50여 개 동아리·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한 박람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15일 제4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홍보체험부스 운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광주 평생학습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문화와 배움의 축제, 무돌씨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구에 따르면, ‘마음담은 손글씨(대표 김갑진)’가 각 구의 50여 개 동아리 및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운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음담은 손글씨’는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행복학습동아리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평생학습도시로서 그 성과를 내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학습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광주광역시청 내에서 열렸던 광주평생학습박람회는 올해 광주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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