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수사 및 택시이용 도주로 추적 등 수사망 좁혀오자 압박감으로 부모와 함께 자수해

광주광산경찰서 (서장 총경 김근) 는 지난 9. 6 야간에 귀가중인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용의자 (김모, 23세, 대학휴학중)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 압박감을 느낀 나머지 9.17. 21:35경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에 부모와 함께 자수해 와 긴급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 김모씨는의 자수 경위는 CCTV 분석과정에서 용의자의 도주수단이 택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용의자 주거지 인근까지 수사망이 좁혀오자 부모가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힌 후 자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경찰은 앞으로 용의자의 범행동기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음란물 탐닉 등 PC 인터넷 접속기록 분석하여 음란 동영상이 있는지와 추가 범행 유무 등을 집중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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