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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자 초대展, ‘가을 단풍 아리아’19~25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장은선 갤러리에서
김명숙 기자  |  fci2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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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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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윤인자 선생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의 원숙미를 나타내는 풍경화작업을 한다. 서양화가 윤인자선생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장은선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 푸른나무, 116.8X80.3cm, Oil on canvas, (장은선갤러리제공)

11일 장은선 갤러리에 따르면 작가는 예리하면서도 포근한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보며 섬세한 자연의 자태를 담담한 태도로 그려내고 있다. 폭발적인 초록빛을 자랑하는 생장 기간이 끝나고 점차 성숙해지는 나무와 산의 전경을 주로 묘사한다.

나무와 산을 포함한 자연풍경은 동·서양의 많은 작가들에게 작업의 영감을 주는 소재였다. 19세기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바르비종파 화가들은 자연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자연광경을 회화로 표현하고자 했다. 윤인자 선생은 추동절기에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포착하여 꾸밈없이 묘사하려 노력했고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형형색색 단풍의 아리아를 캔버스 위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유화물감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화가의 시선으로 바라 본 단풍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담백하게 표현했다.

   
▲ 사진좌로부텨 ; 가을, 90.9X60.6cm, Oil on canvas, 2016. 가을산, 162.2X130.4cm, Oil on canvas, 2016.(장은선갤러리제공)

유한한 자연의 변화를 캔버스에 옮겨 담으며 영구적인 예술적 생명체로 재탄생 시켜낸 작가의 작업은 오래 볼수록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선생은 ‘직립하는 나무는 인간과 닮은 형상이다. 더구나 인간의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서정성을 내포한다’라며 작품 표현과 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서늘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색색의 단풍 절경을 비롯하여 완숙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 윤인자 선생의 신작 2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윤인자 선생은 부산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2015년 ‘겨울산’, 2013년 ‘흙-뉘앙스(Nuance)' 작업으로 구상대제전에 참여하였고, 2009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07년 세종문화회관 등 여러 곳에서 전시를 하였으며 중한 국제미술교류전, 이태리감성전, 아시아국제미술교류전 등 10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를 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상형전, 광화문아트포럼 회원으로 왕성한 작가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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