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사고차량 갇힘 환자 2명 구조 및 2차사고 예방 조치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오늘 오전 9시 32분경 동구 월남동 주남마을 입구 4차로 상 도로에서 발생한 차 대 차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차량 4대와 인원 15명을 동원해 환자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10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차량 간 추돌사고 후 화물차가 주택 현관으로 돌진해 화물차 운전자와 상대방 승용차 운전자 2명이 차량 내부에 갇혀 구조를 기다고 있고 승용차 동승자는 자력으로 탈출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부소방서 구조대는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조치 및 현장 통제를 실시하고 현장 요구조자 상태를 파악 후 유압절단기와 전개기를 활용해 승용차 운전자와 화물차 운전자를 차례로 구조하고 현장 대기중인 구급차에 환자 2명을 안전하게 인계,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동부소방서 구조대 “교차로는 사고발생 요인이 많기 때문에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행 등 교차로 진입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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