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산행 안전사고 방지 및 유사 시 자율대처능력 제고 기대

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5일 동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산악안전사고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구조‧구급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동부소방서에 다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김남윤 동부소방서장과 채정기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 시민산악봉사대원, 무등산국립공원 직원 및 시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사 순서로 진행 됐다.

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는 매일 등산하는 등산객들과 등산로 인근 주민 등 총33명으로 구성돼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구급대의 현장 도착에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산악안전사고와 산불예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오늘 무등산 119시민산악봉사대가 내딘 첫걸음이 우리 지역 명산인 무등산의 안전산행문화 정착에 큰 걸음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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