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9만여 명 몰려, 첫 연휴 ‘도전 골든벨’ 등 문화. 체험행사 다채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박람회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막 둘째 날인 30일 관람객 수가 약 9만여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관람객이 9만여 명을 넘어선데 이어 10월 본격적인 가을 여행 시즌과 개천절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목표 관람객 수 95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교육 및 의료기관, 협회, 단체 및 기업 등과 약 700여 건이 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개막 전일 기준 목표 관람객의 절반이 넘는 약 53만 장 이상의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는 등 이미 개막 이전부터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앞으로도 통합의학 전시 및 체험 콘텐츠 외에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3일 연휴인 개막 첫 주말에는 ‘아리랑 공연’, ‘도전! 통합의학 골든벨’을 비롯해 ‘건강 댄스 페스티벌’, ‘퓨전 한복 사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문화행사를 마련해 가족형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주차장(장흥읍 해당리 648-1)을 이용,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박람회 현장은 매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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