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0월 국경일과 기념일을 맞아 주민들의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참여를 위해 유치원어린이부터 경로당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한국 평화작가의 '희망대한민국' 대작에 태극기로 붙여서 희망대한민국 태극기 지도를 그리는 퍼포먼스 행사를 29일 오전 11시에 도산공원 안창호 선생 동상 앞에서 실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은 희망대한민국 작가이자 세계적인 평화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평화작가(연변대 예술대학 객좌교수)가 직접 참여해 퍼포먼스 방법과 작품설명을 시작으로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성중기 시의원, 강남구단체장, 학생, 구민 등이 태극기 스티커를 붙여서 가로2.5M, 세로4.5M의 희망대한민국 태극기지도를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희망대한민국 대작은 한한국 평화작가가 나라사랑과 희망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제헌 헌법全文,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성, 희망의 시를 대붓과 한글 세필(細筆)붓글씨로 가로 4m50cm, 세로 7m 크기의 한글 수만 자로 장장 4년의 걸쳐 완성했다.

이 지도에는 평화통일을 염원하고자 인주에 수인(手印)을 수 만 번 찍어 남북한 지역명이 같은 강원도 부분에 태극모양을 형상화해 슬좌작업으로 완성했다. 이 작품은 2011G20국회의장회의를 기념해 국회마당에 설치됐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567돌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기념해 광화문 KT건물에 한 달간 20M 길이로 설치돼 유명해 졌으며, 현재 원형백자로 제작되어 ‘국회헌정기념관’에 영구 소장 중에 있다.

한 작가는 “지금껏 세계 36개 국가 평화지도를 완성하면서 늘 나라를 생각하며 작업에 임하고 있다. 안창호 선생 같은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계셨기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도산 안창호선생의 동상앞에서 강남구와 함께 나라사랑운동에 동참할 수 있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연희 구청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실천과 안보의식 강화를 통해 안보1번지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도산 안창호 선생이 영면에 계시는 도산공원에서 한한국 평화작가와 유치원어린이부터 경로당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대한민국 태국기 지도를 그리는 퍼포먼스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23년간 오로지 세계평화・화합・환경・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세종대왕의 한글 붓글씨로 G20국가를 포함한 세계 36개 국가 평화지도를 세계역사와 문화를 기록해 완성했고, UN본부 22국가와 북한, 프랑스 등에 자신의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문화예술인 30여 차례가 넘는 굵직한 상을 연이어 최다수상해 세계평화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압구정동 주민센터(동장 이호현)은 10월 국경일과 기념일을 기해 9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일 동안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태극기의 소중함과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태극기달기 참여를 위해 관내 5개 학교 학부모회장단과 주민들의 자율적인 태극기달기 참여를 위해 관내 5개 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학생회장단을 태극기 달기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별도의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에게 10명씩 릴레이 홍보를 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어 안보1번지 강남구에 태극기 물결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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