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영재태교콘서트 & 출산장려 공익뮤지컬 열려

최근 합계출산율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아이낳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장성군이 전라남도 최초 이색적인 태교뮤지컬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린다.

장성군보건소는 이달 3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태교 뮤지컬‘비커밍 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임산부 가족 대상으로 열린 “가족태교 뮤지컬”은 출산의 기쁨과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익 뮤지컬로 예비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1부는 플룻 연주가 곁들여진 송금례 교수(맑은샘 태아생명연구소장)의 영재태교 콘서트가 진행되며 가족탄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비커밍 맘’뮤지컬이 2부 순서로 이어진다.

가족태교 뮤지컬 관람을 원하는 임산부나 가족, 예비부부는 장성군 홈페이지 내 보건소를 클릭해 신청하거나 보건소(061-390-8364)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군수는“예비부모들이 태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교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합계출산율 전국 4위에 걸 맞는 좋은 출산정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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