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녹색기업 후원금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장애우 등 대상 생태관광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광주·전남 녹색기업으로부터 후원받아 남도 생태관광의 저변확산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태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년 10~11월 ‘남도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모집한다.

20일 월출산국립공원에 따르며  ‘남도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월출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남생이 관찰, 숲 속 오감체험 및 지역의 체험프로그램인 천연염색, 전통음식만들기 등을 연계한 생태관광으로서 평소 국립공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년 10~11월 중 ‘남도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40명내외)는 월출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61-473-5210)로 문의하면 되며, 수혜대상자여부 판단 등 소정의 절차를 걸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월출산국립공원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주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월출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해보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남도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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