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해군참모총장 및 연합사부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 19일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해군 참모총장에는 현 합동참모차장인 엄현성 중장을, 연합사부사령관에는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임호영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하였으며, 9월 2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엄현성 중장은 합동참모차장, 작전사령관, 2함대사령관 등을 역임한 합동 및 해상작전 전문가로서, 現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해상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해군 참모총장 적임자로 선발했다.

연합사부사령관 내정자 임호영 중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5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가로서, 전략적 식견과 연합 및 합동작전 역량을 갖추었으며, 정책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어나고,  전시작전권 전환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선발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는 10월중에 시행할 예정이며, 출신․지역과 무관하게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인품․ 차기 활용성을 고려하여 기본이 튼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을 주도할 적임자를 엄선하겠다."고 했다.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된 엄현성중장(58세) 은 ◆합동참모차장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제2함대사령관을 역임했다.

연합사부사령관으로 내정된 임호영 중장(57세)은 ◆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 제5군단장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차장 ◆제6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