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광동성환경산업협회 등 바이어 41명 광주 방문

기후환경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8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빛고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7일 오전 11시30분 윤장현광주시장과 중국에서는 15개 기업과 광저우 환경산업협회장, 광동성 환경산업협회 비서장 등 바이어 41명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가운데 개막 테이프커팅과 함께 본격 전시에 들어갔다.

오늘 참석한 중국 바이어의 광주 방문은 민선6기 들어 추진해온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하나로 꾸준히 접촉·교류해온 결과로,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이 문화·예술 중심에서 환경산업 분야로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는 개막일  수출상담회에서 지역기업이 전시한 슬러지 고농축 열가용화 플랜트, 악취없는 음식물처리 감량시설, 동물사체 친환경 처리시스템과 5단계 필터를 통한 공기청정기, 집진설비, 미세먼지 측정장비 등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광주환경산업협회와 함께 광저우시 환경산업협회, 광동성 환경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환경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산업전에 ‘중국특별관’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200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 8회째로 9월 7일부터 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4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으로 함께본 제8회 국제 기후환경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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