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추억의 7080의상체험, 한국의 전통음식 시식도

광주광역시 남구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양지훈)는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화) “어울리GO, 즐기GO, 나누는 다문화가족 추석 한마당”을 개최했다.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족 추석한마당 잔치는 결혼이주여성과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으며,  이 행사에는 삼색송편 만들기, 오색잡채 만들기, 전래놀이체험, 청사초롱 등만들기, 네일아트 체험부스, 이주여성이 직접 만든 홈패션 작품 전시회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센터 측이 주관한 추석한마당에서는 명절 음식인 삼색 송편과 오색잡채 만드는 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청사초롱 등 만들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명절 문화를 소개해 세계 각국의 전통과 고유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다.

양지훈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에서 고국의 정과 행복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 각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추억의 7080의상체험, 한국의 전통음식을 맛보며 추석 기분을 미리 만끽 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 했다.

광주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일반가정들과 다문화가족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광주남구 다문화가족 추석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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