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담양군과 세 번째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 나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나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또 다시 우의를 다졌다.

나주시는 각 지자체별 지역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시 일자리경제과와 군 경제교통과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양 기관 간 세번째 상호기부로 지난달 28일 양 기관 도시과에 이어 이달 20일에는 세무과-기획예산실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양 기관 26명이 참여해 특산품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병철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상호기부 교류가 지자체간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제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등 기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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