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콘서트, 한복 패션쇼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

▲ 내 나라 지역여행 ‘버킷리스트’ 채우세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에이티센터에서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깜짝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지역여행 ‘버킷리스트’를 이뤄줄 예정이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3월 31일에 박람회 현장을 찾아 지자체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로서 2004년 첫 개최 이후 총 214만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박람회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3월 28일 오후 1시에는 엠비시 아나운서 ‘김대호의 여행이야기’가, 30일 오전 11시에는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빛단 한복 패션쇼’, 짧은 여행 영상 제작 강연, 박람회 21주년 행사 ‘내안의 21’을 비롯해 네온사인 무드등 만들기, 지역 캐릭터 ‘컬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별기획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관협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3월 29일과 30일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을 열어 ‘제주도/추자도 자전거 일주’, ‘정선 로미지안 힐링여행’, ‘고백도시, 익산 기차여행’, ‘홍성벚꽃 플로깅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박람회 동반 입장을 위한 ‘펫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꿈꾸고 특색 있는 나만의 여행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고유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다채로운 지역관광으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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