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선착순 500명

▲ 4월 1일부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총 500명으로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 중에서 대상포진 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각 동별로 방문하기 쉬운 13개소로 지정했다.

위탁의료기관은 대인연합내과의원, C.C.C아카페의원, 광주대항외과의원, 감성의원, 그린가정의학과의원, 이동훈이비인후과의원, 서울연합의원, 허경내과의원, 도담소아청소년과의원, 심이비인후과의원, 오내과의원, 바른이비인후과의원, 필요한가정의학과의원으로 광주 동구청 누리집에서 하단 관련 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상포진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고령층에서 특히 발생빈도가 높다”며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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