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생태체험 제공

▲ 광양시,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제공 ‘환경교육센터’ 개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생태체험과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등 환경오염에 대한 체계화된 환경교육 장소가 없어 마동 생태공원 내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환경교육실과 전시, 체험실을 만들었다.

유아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자료를 개발해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의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기후환경네트워크에 운영을 위탁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 등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센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친화도시 광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민간, 기업, 공공기관 등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환경교육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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