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지난 21일 제79회 식목일 기념 행사로 백수해안도로 인근에서 벚나무 13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칡덩굴과 잡관목이 오랫동안 식생하고 있는 곳에서 진행됐으며 몇 년 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해 백수해안도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됐다.

행사에는 오미화 전라남도의회 의원, 장영진 영광군의회 의원과 영광소방서 및 산림조합, 그리고 임업후계자 협회장과 임업인들을 비롯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식재한 벚나무는 대표적 경관 수종으로 수피가 곱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쓰이고 재질이 좋아 악기재 또는 정밀 기계의 목재로 사용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우리 자신의 건강과 행복, 미래에 대한 값진 투자이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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