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맞춤형 교육

나주시가 SK텔레콤 서비스탑㈜와 전문적인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나주시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나주시가 SK텔레콤 서비스탑㈜와 전문적인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장애인연합회관 소회의실에서 안상현 부시장,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 ESG추진위원장, 송종운 나주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 통신피해 예방교육, 소통과 사업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알권리 제고 통신피해 예방 및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가 주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진행되며 SK텔레콤 서비스탑㈜ 소속 전문강사들이 시 등록장애인 중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훈 ESG추진위원장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나주시의 정책에 SK텔레콤 서비스탑㈜의 기술과 노하우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나주 장애인들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과 통신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현 부시장은 “지역 내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디지털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통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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