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19일 발매’ 선공개곡 ‘ROSE’ MV 티저로 컴백 예열

▲ 사진제공 = 오드엔터테인먼트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D&E가 선공개곡으로 컴백 예열에 나선다.

슈퍼주니어-D&E는 18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606’의 수록곡 ‘ROS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ROSE’는 눈앞에 다가온 이별과 끝나버린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으로 오롯이 기타와 슈퍼주니어-D&E의 목소리로 채워내 더 짙어진 이별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영상 속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먼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고 넓은 들판 위에 서 있는 동해는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Rose. This is my story’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영상은 흑백으로 전환되어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반면, 한 여성이 들고 있던 차 키를 가로채고 어디론가 급히 가는 은혁의 모습에서는 공허하고 외로운 무드가 느껴졌다.

곧이어 ‘사랑했던 그녀 떠나갔네요’라는 가사가 일부 공개됐고 담담한 슬픔이 묻어난 동해의 보이스가 영상의 감성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이별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했다.

슈퍼주니어-D&E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끌며 선공개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영상 속 동해와 은혁은 이별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한 연기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선공개곡 ‘ROSE’ 티저 공개로 컴백 열기에 불을 지핀 슈퍼주니어-D&E. 장르적 시도가 돋보이는 음악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 이들의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19일 오후 6시 선공개곡 ‘ROSE’를 발표하고 26일 오후 6시 미니 5집 ‘606’를 정식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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