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교육’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17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규농업인 교육’은 광주시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유기농업반 ▲농작업실습반 ▲농촌정착반 등 3개가 운영되며, 유기농업반은 지난 2월부터 교육이 시작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농작업실습반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2회 65시간 운영된다.

기초 농사법 이론을 학습한 후 배운 내용을 텃밭에서 직접 실습해볼 수 있다. 특히 밭을 갈아 작물을 심고 관리해 수확하는 농사의 전체 과정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농사 경험을 터득할 수 있다.

교육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7일까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 농업을 하게 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