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4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추진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군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정보를 기재해 주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 표지다.

군은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시설물 노후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반기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군내 2만 4천여 개소로 시설물의 망실·훼손 및 설치 위치, 시인성 확보, 표기 내용의 적정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해 올 7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최첨단 GPS모바일 단말기를 사용해 조사자들이 주택가에서 시설물을 사진 촬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상반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주소정보시설 노후 번호판 교체 및 신규 설치, 위치조정 등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 보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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