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후드, 가스렌지, 바닥, 벽면 등의 청소비용 50% 지원

▲ 장흥군, 청결한 식당 만들기 ‘주방클린업’ 추진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군은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대상으로 주방클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주방클린업 지원사업은 주방후드, 가스렌지, 바닥, 벽면 청소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50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별 최대 50만원까지 청소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장흥군에 영업신고 후 3년 이상 영업을 하고 우리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업소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

매년 지원하고 있는 음식점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노약자, 장애등 등의 취약계층 이용객에게 편의도 높이고 있다.

장흥군은 좋은식단 실천업소 지원과 지속적인 식품위생 점검 등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군 관계자는 “지역 음식점들이 맛과 친절, 청결까지 갖추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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