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읍·중마동·광영동·금호동사무소 등 6개소

▲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양시는 장애인,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휠체어 대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대여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휠체어는 단기간 사용해야 할 때는 구입하기 어렵고 장기간 대여하기도 어렵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 2개소에서 무료로 수동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사무소 등 4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휠체어가 단기간 필요한 시민은 현재 운영 중인 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최대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휠체어 무료대여소 확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노인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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