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이자 중 최대 3.0%

함평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함평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함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대출금에 대한 이자 중 3%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며,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희망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나비골농업협동조합 ▲함평군산림조합 ▲손불농업협동조합 등 7곳이다.

앞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에 협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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