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1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담양군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1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협력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 기구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35건을 심의·선정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나눔문화 확산 및 사업비 마련을 위한 사업 등을 선정해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올해 3번의 회의를 통해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및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등을 추진했다.

손순용 민간위원장은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구심점이 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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