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 시책 안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2일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이번 학년도 ‘학생 생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2일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이번 학년도 ‘학생 생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학생 생활교육에 관한 운영계획과 변화된 학교폭력사안 처리 절차 안내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내실화를 강조했다.

또 향후 생활교육과 관련해 현장의 질의 사항을 Q&A자료 제작해 배부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생활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선생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을 기치로 8개 주요시책을 설정했다. ▲생활교육 강화 및 관계개선 ▲학교폭력 제로센터 ▲학생생활 적응력 및 책임감 향상 ▲생명존중교육 강화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 교육 지원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 및 성교육 강화 ▲도박문제인식 제고 및 예방교육 강화 등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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