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청사전경(사진=구례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월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 예방 대책 추진, 구례300리 벚꽃축제 대비 철저, 신속 집행 관리 철저 등 꼼꼼한 군정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구례군은 5월 15일까지 9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53명으로 편성됐으며 산불 발견 시 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상황을 보고한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감시 인력 등을 집중 배치해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크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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