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장흥 만들기 ‘시동’

장흥군청 전경(사진=박지훈 기자)
장흥군청 전경(사진=박지훈 기자)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군은 ‘2024년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군 산하 기관 및 부서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11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지침에서 군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중대재해 발생 사례 등을 제시했다.

각 사업장 해당 지침에 따라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장흥군은 앞으로 매뉴얼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적된 사항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장흥군은 매달 현업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조치를 하고 있다.

장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사례중심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