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컴퓨터 ITQ 3개 과정 총 28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3월 9일에 개강해 6월까지 4개월 동안 취·창업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신안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컴퓨터 ITQ 3개 과정 총 28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3월 9일에 개강해 6월까지 4개월 동안 취·창업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수요조사를 마쳤고,  최근 3년간 취·창업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3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중 일부는 신안군 자활 카페, 요양보호사, 조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 중인 임자면 장 씨는 “신안군에서 교육 지원을 받아 직업을 갖게 됐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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