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지반 침하·교통안전시설물·도시가스 배관 상태 등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사진=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사진=조인호 기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19~21일 차량기지와 본선 등 7개 공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1일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해양에너지와 합동으로 해빙기 안전대책, 봄맞이 환경정비 실태, 건설현장 내 도시가스 배관 시설물 안전조치 등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지반 침하, 굴착면 무너짐 ▲도시가스 배관 방호조치 상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상태 ▲공사구간 내 차·보도 현장 정리정돈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긴급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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