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광주광역시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정책소풍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8일 ACC가 아시아문화를 주제로 기획해 관람객 1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콘텐츠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 전시 등 즐길거리를 둘러봤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그간 논의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내실화를 위한 국비 확보, 문화예술행사 협의회 개최, ACC 시설 확대 등 협력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진영 광주시 문화도시정책팀장은 “광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ACC와 포괄적 협력으로 킬러 콘텐츠 제작, 전시·유통·수요층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에 개관 10주년을 맞는 AC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시아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위해 출범부터 광주시와 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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