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돌봄 강화로 복지 향상

장흥군청 전경(사진=박지훈 기자)
장흥군청 전경(사진=박지훈 기자)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군은 자립과 돌봄을 토대로 2024년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도입해 운영한다.

8일 장흥군에 따르면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뇌병변 장애인에게 월5만원 이내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장애인가구 돌봄 강화를 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장애아동수당 미수급 가구에 월6만원씩 수당을 지급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을 촉진하고 돌봄을 강화한다.

중증장애인가구 편의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가구에 안전손잡이, 출입구 경사로 및 계단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내외부의 장애물을 제거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연금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424,810원과 장애수당대상은 월 6만원을 지원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11억 6천 1백만원을 편성해 74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을 강화하고 기본 소득을 보장해 모두가 차별없는 행복 장흥군을 만들어 모두가 살기 좋은 어머니품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