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 활동비, 모임 공간 지원 등 혜택 제공

▲ 장성군청사전경(사진=장성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등록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와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장성군에서 활동 △성인 7명 이상 참여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독서 모임 △비영리 목적 독서동아리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시 등록할 수 있다.

장성군은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 및 활동공간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비 지원 규모는 동아리 당 80만원 이내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지원 신청을 하는 동아리 대표가 사서 교사, 독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장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