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5일 광주시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열어 총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되는 2024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헬로광주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5일 광주시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열어 총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되는 2024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등을 구축해 관련 교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고령층 특화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람 중심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장애인 교육교재 보완 대체의사소통 제작·보급, 평생교육 이용권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평생학습 플랫폼 기관으로 변모시켜 관련 정책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 평생학습 정보 검색 포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고경미 광주시 평생교육팀장은 “광주시는 장애인·고령층 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 일상화를 위해서 교육청·자치구·대학·민간교육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교육부로부터 전국에서 유일한 광역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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