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6일 광주 남구 소재 광주선명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6일 광주 남구 소재 광주선명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6일 광주 남구 소재 광주선명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교문위 위원들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수 증가로 학급이 증설됨에 따라 음악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는 등 교실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위원들은 장애학생 증가에도 불구하고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함에 따라 특수교육활동 공간 부족이 특수교육 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다양한 활동 공간인 특별교실이 줄어드는 것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축소로 직결된다”며 “매년 특수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중·장기적 과대 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0년 개교한 광주선명학교는 영유아, 초·중·고등·전공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4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