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동행에 한 발짝

▲ 광양시, 화순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일 화순군과 교차 기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총무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으며 문병주 총무과장의 고향인 화순군과 상호기부를 하게 되어 의미를 더했다.

상호기부로 광양시 총무과 직원 20명과 화순군 기획감사실·춘양면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0만원을 상대 지자체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부했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발전에 뜻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 순회 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 답례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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