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문예회관에서 27일 광주신포니에타 ‘드림하이! 영스타콘서트’ 개최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7일 오후 5시 광산문예회관에서 광주신포니에타의 ‘드림하이! 영스타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 지역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음악영재에게 프로뮤지션과 협연할 기회를 제공해 연주기회가 절실한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2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창훈 광주신포니에타 단장이 지휘를 맡고 광주 출신으로는 최초로 빈 국립음대 바이올린 전공 예비과, 학사, 석사과정을 공부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승원이 출연한다.

또한, 광주예술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예림양, 상무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첼리스트 정채윤양과 문산중 3학년에 재학 중인 플루이스트 양현지양이 출연해 프로뮤지션 못지않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광주신포니에타의 연주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뷔에탕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단조 1악장’, 하이든 ‘첼로 협주곡 C장조 1악장’, 제닌 ‘리골렛토 주제에 의한 환상곡’ 순서로 음악영재와 열정적인 희망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관람료 1,000원(천원의 행복)으로 초등생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10일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중이다.

*천원의 행복이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16년 광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관람료를 일괄 1천원으로 책정해 전석 유료화를 추진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989, 8833)에서 한다.

한편 광산문화예술회관은 광주문화재단이 공모한 201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1억 6천만원 선정되어 퓨전국악연구회 아이리아, 극단 까치놀, 광주신포니에타 3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장르의 9편 12회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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