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과 도시계획 분야,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

▲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무안군의회는 2월 28일 무안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와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각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유관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는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청년농업인 전용 농지 개발 및 제공 △인력중개센터 건립을 통한 농업인력 지원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이다.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시승격을 위한 거점지역별 특화 전략 수립 △남악신도시 활성화 전략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경현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들이 제안한 정책 방안들이 단순히 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정책 제언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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