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에게 기동력 제공

▲ 목포시, 모범운전자연합회 목포지회와 치매안심택시 이동서비스 업무협약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목포시가 지난 20일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남 목포지회와 ‘2024년 치매안심택시 이동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이동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가정에서 택시를 타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과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9월부터 운행이 시작되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협약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되며 ▲운영방식은 프로그램 참여자, 치매검진 대상자, 치매환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시간과 검진 일정에 따라 운행된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안심택시 이동서비스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 치매안심센터를 보다 더 활성화 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 공약사업으로 2023년 4월부터 치매환자의 소득기준 기준 제한 없이 치매치료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60세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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