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제3회 익산 전국 전통예술경연대회’ 열려

전통 예술인들이 모여 우리 가락의 숨겨진 멋과 흥을 겨루는 한마당이 익산에서 열린다.

(사)익산전통예술보존회(이사장 유기태)에서 주최하는 ‘익산 전국 전통예술경연대회’가 9월 15일(토)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통 국악의 계승 발전과 유능한 국악인 발굴을 통해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민요, 무용, 기악․타악, 단체 부문에서 전통 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경연잔치 마당으로 펼쳐지게 된다.

각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지도자상을 시상하며 권위있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한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통 예술인들의 역량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바탕 놀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전통 예술인과 시민들이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등본 1통과 함께 9월 14일까지 (사)익산전통예술보존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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