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평가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풍토를 조성키로 했다./전남도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평가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풍토를 조성키로 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심의 안건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평가기준 변경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2건이다.

‘평가기준 변경안’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인센티브 공정성을 높이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등급, 노력도, 위상 제고를 합산 후 개인별 기여도를 반영해 선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상등급을 확대하고 위원회에서 노력도, 기여도 등을 직접 평가하기로 했다.

이 변경안은 오는 8월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부터 적용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는 2023년 12월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공무원 17명 중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휴가 6명 ▲포상휴가 11명으로 심의·의결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행정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도정 전반에 혁신적 사고와 적극적 업무처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적정한 인센티브 부여와 보상을 통해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