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24일 군민의 안녕 및 화합과 풍년 농사 기원

▲ 화순군, 관내 곳곳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2월 23일 금요일과 24일 토요일 저녁에 개최한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화순군 관내 6개 읍면에서 각각 진행되며 개최 읍면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백아면 ▲도곡면 ▲이양면▲도암면 ▲화순읍 ▲동면행사는 현지 여건에 따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작해 풍년기원제, 쥐불놀이 등 여러 민속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보름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는 23일 금요일 오후 6시경 이양과 도곡 그리고 오후 7시경 백아, 도암이 점화될 예정이며 24일 열리는 동면과 화순읍은 오후 6시경 점화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을 빌며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전 군민이 청룡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갑진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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