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200만원을 기탁했다./전남도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3천200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은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렸고 김영록 전남지사,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1959년에 설립돼 1천100여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건설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지역 우수 대학생 500여명에게 5억 2천만원과 체육인재육성 장학금 8천여만원,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부금 2천만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에 감사하다”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재육성장학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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