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재향군인회·향군여성회, 승달장학금 150만원 기탁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군재향군인회와 무안군향군여성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장학금 15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건 무안군재향군인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보훈단체로서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사회 단체로서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 활동에 동참해 준 무안군재향군인회와 무안군향군여성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으로 미래 주역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1994년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