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성·예비작가 24명 지원…23일까지 1기 접수

▲ 광주문학관, 창작공간 이용 작가 모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문학관은 기성 작가와 예비 작가의 작품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제1기 창작공간 집필 작가’를 모집한다.

광주문학관은 광주광역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문학 전문공간으로 2023년부터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공간을 이용한 예비 작가가 문학전문지 ‘문학의 봄’ 신인상에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 대상은 시,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청소년문학 등 문학장르에서 작품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다.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한 등단 작가,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미등단 예비 작가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은 1기, 2기, 3기로 나눠 제공되며 각 기수별로 8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창작공간은 광주문학관 2, 3층에 있으며 유·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이용은 무료이고 교통비, 식비, 체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창작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1기 참여 희망자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문학관이 지역문학 발전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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