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성액 700억원 조성되면 조기 투자 개시

▲ 보건복지부(사진=PEDIEN)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2월 13일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했고 우선 결성액 700억원만 조성되면 조기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운용사가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펀드 결성을 통해 투자를 개시하고 바이오헬스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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