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6일까지 자전거사고 진단·입원비부터 사망·후유장애까지 지원

▲ 여수시, 시민·여수랑 이용자 ‘자전거보험’ 가입 완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 내용은 ▲여수시민 대상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대상인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이다.

먼저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사망 및 후유장애 25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도 포함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는 업체 영업용을 사용하다 사고가 난 경우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은 ▲사망 및 후유장애 3000만원 한도 ▲배상책임 사고 당 1억원 한도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올해도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며 “더불어 공영자전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사고발생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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