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각 시·도 교육청별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결과 공유를 위한 ‘2023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례집’을 발간한다./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각 시·도 교육청별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결과 공유를 위한 ‘2023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례집’을 발간한다./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각 시·도 교육청별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결과 공유를 위한 ‘2023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례집’을 발간한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 발간은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의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놀이 중심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주관해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 설명회, 중간·최종 사례나눔회, 방과후 과정 교직원 대상 연수를 전국 단위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15개 시·도교육청이 협업했다. 내용은 광주, 서울, 부산 등 9개 유치원 발표 사례와 이외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7개 우수사례로 총 16편으로 구성됐다. 각 사례에는 ▲교육과정 연계 놀이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운영 ▲유·초·지역 연계 ▲예술 활동 연계 운영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각 시·도 교육청은 2024년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유치원에 이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교육부 누리과정 포털사이트에도 탑재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많은 유치원에서 사례집을 놀이중심 방과후 과정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례집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광주시 64개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을 포함한, 전국 800여개 유치원에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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