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서···귀성객 대상 안전문화 활성화

▲ 광주소방, 설 명절 시민참여 화재예방 캠페인 개최/광주소방본부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8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야외 광장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등 다양한 화재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차량용 소화기,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안내 등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 대형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 입간판 설치 등 다각적인 비대면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설 연휴 전날인 8일을 ‘심폐소생술의 날’로 지정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송정역, 광주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응급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가족들과 한데 모여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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