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각 면사무소 사물함에 특정후보 홍보신문 발견

장흥지역 J언론사가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강진에 거주하는 70대로 추정되는 A씨가 강진군 각 면사무소 사물함에 배포해 강진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독자제공
장흥지역 J언론사가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강진에 거주하는 70대로 추정되는 A씨가 강진군 각 면사무소 사물함에 배포해 강진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독자제공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지역 J언론사가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강진에 거주하는 70대로 추정되는 A씨가 강진군 각 면사무소 사물함에 배포해 강진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본지에서 취재한 결과 A씨는 강진군 각 면사무소를 돌아다니면서 이장들에게 전달되는 사물함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특정후보가 나와 있는 장흥지역 J언론사 신문을 지난 7일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진선관위 지도계장은 “현재 선거법위반협의와 관련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지역신문이 아닌 관외 신문을 각 면사무소에 배포한 행위는 특정후보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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